[無雙] 캐릭터 소개 -가이오몬 일행-

이름 : 가이오몬
궁극체(究極体) / 용인형(竜人型) / 바이러스(ウィルス)
무기 : 국린(菊燐)
 
이 소설(無雙)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주인공.
알파몬의 친우인 오류우몬의 아들로 아포칼립스와 다크 마스터즈로 인해 가족을 모두 잃었고, 그들에 의해 죽을 뻔했으나 알파몬에게 구출된다. 그러나 그 충격으로 자아가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의 기억을 스스로 지워버렸다.
알파몬의 제자가 되어 실력을 쌓고 안전을 위해 로얄 베이스에서 잠시 지내다 스스로 나와 디지털 월드를 방랑한다. 그 와중에 베르제브몬과 만나 친구가 되면서 데몬이 보낸 암살자나 용병에게 습격당하게 된다.
이들을 물리치면서 데몬에게 향하는 중에 판쟈몬(화이트레오몬), 발키리몬, 미스티몬, 라스트(임페리얼드라몬), 로드나이트몬과 만나 동료로서 함께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데몬과 싸우지만, 데몬은 아포칼립스의 손에 죽임을 당하고 리리스몬과 손을 잡고 아포칼립스 및 그 부하들과 블랙오메가몬을 상대로 싸우다가 알파몬, 오라클이 등장하고 진실을 듣게 되자 살기 위해서 아포칼립스를 쓰러트리고자 한다.
기가시드라몬으로 진화한 메탈시드라몬의 목숨을 직접 취하는 등 활약하고, 아포칼립스의 본거지에 도착하지만 대군이 앞을 막고 있었다. 하지만 그 동안 만났던 디지몬들이 원군으로 와서 대군을 상대하고, 그 틈에 본거지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다가 본거지 지하에서 더 아래에 위치한 공간으로 떨어져서 대기하고 있던 피에몬과 싸우게 된다. 피에몬의 공간 기술인 마스크즈 스퀘어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오라클의 등장으로 피에몬을 쓰러트리고 아포칼립스와 마주하게 된다.
다른 일행들과 원군으로 온 디지몬들과 함께 아포칼립스를 상대하고, 고전을 하다가 간신히 쓰러트리게 된다. 이후 베르제브몬과 리리스몬의 결혼식을 지켜보고, 다른 일행들이 헤어지는 것을 보다가 자신의 길을 간다.
호전적으로 생긴 겉모습과는 달리 침착한 성격으로 전투에 있어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인다. 베르제브몬과는 전우이자 술친구 사이인데, 가이오몬은 화주(花酒, 꽃으로 빚은 술) 계열의 취향인지라 가끔 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 오리지널 기술 -
∵패탄(覇彈) : 검에 기를 모은 뒤에 수십 개의 광탄(光彈)으로 바꾸어 적에게 날린다.
∵지령박(地靈縛) : 대지(大地)의 힘을 이용해 상대를 속박한다. 시전자의 의지에 따라 제어 시간이 다르며 주 용도는 불필요한 것을 치우거나 감추기 위한 용도이다.
∵쌍룡섬(雙龍閃) : 국린에 기를 담아 적에게 날리는 기술로, 형상이 한 쌍의 용과 닮아 쌍룡섬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쌍룡섬 환 편(雙龍閃 換 鞭) : 쌍룡섬을 채찍처럼 휘둘러 적을 공격한다. 쌍룡섬에 비해 공격력이 강한 반면 유지 시간이 짧아,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담겨진 기가 모두 소모되면 사라져버린다.
∵극빙흑룡섬(極氷黑龍閃) : 흑룡의 형태를 한 냉기의 에너지파를 적에게 날린다. 직격했을 경우, 그 부위는 순식간에 얼어버린다.
∵흑룡파(黑龍波) : 흑룡의 형상을 한 에너지파를 날리는 가이오몬의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기술이자 최강 오의. 아버지한테 전수를 받았지만 기억을 상실해버린 탓에 불완전하게 되어버렸으나 블랙오메가몬에게 상처를 입힐 정도로 대단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훗날 알파몬의 지도로 불완전한 부분이 보완되면서 강화된다.
∵흑룡파 개(黑龍波 改) : 흑룡파를 개량하여 만들어낸 기술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국린에 담아 상대를 베어버리거나 찌르는 방식으로 타격을 준다.
∵진 흑룡파(眞 黑龍波) : 국린에 기를 모으고 화살의 형태로 날리는 기술로, 흑룡파와 흑룡파 개를 뛰어넘는 가이오몬의 최강 오의.
∵공령박(空靈縛) : 대지의 힘을 이용한 지령박(地靈縛)과는 달리 하늘의 힘을 이용하는 속박 기술. 지령박과 비교해서 구속력을 강하지만 제어 시간은 짧아 시전자의 힘이 급격히 소모된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설정상으로 만들었을 뿐 등장은 없다.
 
*
 
이름 : 베르제브몬, 베르제브몬 블래스트 모드
궁극체(究極体) / 마왕형(魔王型) / 바이러스(ウィルス) / 7대 마왕(七大魔王)
무기 : 베렌헤나, 베히모스, 블래스터(BM)
 
7대 마왕 중에 폭식을 담당하는 마왕이자 2번째 주인공.
10여 년 전, 데몬의 세컨드 아마겟돈 계획에 반대하여 스스로 7대 마왕에서 탈퇴하고 디지털 월드를 방랑한다. 그 와중에 가이오몬을 만나 친구로 지내고, 데몬이 보내는 암살자와 용병들을 해치우고 그가 있는 다크 에리어로 향한다.
여행을 떠나면서 여러 동료를 만나고, 새로운 적들과도 마주치면서 드디어 데몬의 성에 도착해 그와 싸우지만 쉽게 결판이 나지 않는다. 그러다가 아포칼립스가 나타나 데몬을 죽이고, 데몬이 죽기 직전에 남긴 유언을 받아들인다.
이후 아포칼립스와 그 부하들, 블랙오메가몬과 싸우던 중에 위험에 처하게 되고, 마침 알파몬과 오라클이 나타나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오라클에게서 진실을 듣고는 데몬의 원수를 갚고, 리리스몬을 지키기 위해 아포칼립스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한다.
기가시드라몬으로 진화한 메탈시드라몬을 쓰러트리는데 일조하고, 아포칼립스의 본거지에 들어가 지하에서 더 아래에 위치한 공간으로 떨어진다. 거기서 대기하고 있던 베리알반데몬과 싸우게 되고, 처음에는 리리스몬과 함께 싸워 우세를 점치지만 베리알반데몬이 오우거 형태로 각성하면서 상황이 역전된다. 그러다가 발바몬과 데스몬이 지원군으로 등장하고, 오라클이 발바몬에게 건네준 X항체를 받아 새로운 모습으로 각성하여 오우거 베리알반데몬을 쓰러트리고 아포칼립스와 마주하게 된다.
다른 일행들과 원군으로 온 디지몬들과 함께 아포칼립스를 상대하고, 고전을 하다가 간신히 쓰러트리게 된다. 이후 리리스몬과 결혼식을 치루고, 신혼여행을 떠난다.
같은 7대 마왕이자 색욕을 담당하는 리리스몬과는 소꿉친구 관계로 서로 좋아하지만 대놓고 표현하지 못했고, 베르제브몬이 7대 마왕에서 나오는 바람에 더욱 더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데몬 사후, 리리스몬이 가이오몬 일행과 합류하면서 서로의 감정을 확고히 하게 되고, 아포칼립스를 쓰러트리면 결혼을 하자는 약속을 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몇몇 일행들은 그들의 애정 행각에 괴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가이오몬과는 전우이자 술친구이지만, 화주를 좋아하는 가이오몬과 달리 그는 맥주를 좋아하므로 가끔 술 취향으로 가볍게 다툰다. 평소에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싸우지만 본인이나 동료들이 위험에 빠졌을 때에는 블래스트 모드(BM)로 각성하여 싸운다.
 
- 오리지널 기술 -
∵카오스 데스 플레어(Chaos Death Flare) : 베렌헤나를 결합한 블래스터에서 파괴의 파동과 에너지로 이루어진 총알을 같이 발사하는 기술.
 
*
 
이름 : 판쟈몬(화이트레오몬)
완전체(完全体) / 수인형(獸人型) / 백신(ワクチン)
무기 : 수아검

無雙(무쌍)을 초기 연재했던 사이트에서 처음으로 신청 받은 캐릭터이자 3번째 주인공.
네이처 스피릿츠에서 작은 무술 도장을 경영하던 레오몬 집안의 일족으로 집의 지하 창고를 청소하던 중에 데몬과 그의 부하들이 습격해 모든 가족을 잃게 된다. 그 때의 충격으로 결벽증에 걸리게 되어 더러운 것만 보면 아주 빠르게 치워버리고 자신의 몸을 청결히 한다. 또한 악마형이나 타천사형, 마왕형 디지몬을 싫어하여 처음에는 베르제브몬을 보고 죽이려고까지 했다.
가이오몬, 베르제브몬과 동료가 된 이후에 데몬이 보낸 암살자와 용병들과 싸우면서 결벽증을 스스로 극복하여 어느 정도 효과를 보게 된다. 여행을 하면서 여러 동료들을 맞이하지만 데몬에게 친구를 잃은 발키리몬과 특히 친하게 지내며 적과 싸울 때 같이 콤비를 이룬다.
데몬의 성에 도착하여 그와 싸우지만 결판은 나질 않고, 리리스몬의 등장으로 데몬이 불치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데몬이 아포칼립스의 손에 죽게 되고, 아포칼립스가 모든 일의 배후라는 것을 알게 되자 진짜 원수를 해치워 복수를 끝마치기 위해 다른 일행들과 함께 그가 있는 바이러스 버스터즈로 가게 된다.
기가시드라몬으로 진화한 메탈시드라몬을 쓰러트리는데 일조하고, 무겐드라몬이 자폭을 한 뒤에 아포칼립스의 본거지에 도달한다. 대군이 앞을 막고 있었지만 그 동안 만났던 디지몬들이 원군으로 와 대신 상대하고, 덕분에 성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성 지하에서 더 아래에 위치한 공간으로 떨어져서 대기하고 있던 피에몬과 싸우게 된다. 피에몬의 공간 기술인 마스크즈 스퀘어와 마리오네트(피노키몬)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오라클의 등장으로 마리오네트(피노키몬)를 쓰러트리고 아포칼립스와 마주하게 된다.
다른 일행들과 원군으로 온 디지몬들과 함께 아포칼립스를 상대하고, 고전을 하다가 간신히 쓰러트리게 된다. 이후 베르제브몬과 리리스몬의 결혼식을 지켜보고, 고향으로 돌아가 무술 도장을 재건하기 위해 다른 일행들과 헤어진다.
냉기를 이용한 공격 방식 때문인지 차가운 것을 좋아하며 반대로 뜨거운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생긴 것과는 달리 의외로 단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원래 신청 받았을 때의 설정은 아버지만 악마형 디지몬에게 죽은 것이지만 막상 소설에서는 가족 전체로 변경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아버지 한 명 < 가족 전체 쪽이 더 비중이 높을 것 같아서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 오리지널 기술 -
∵빙수신장(氷獸神掌) : 극소수의 판쟈몬만이 사용할 수 있는 오의. 극도의 냉기로 상대방을 금방 얼어붙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지녔지만, 상대방이 시전자보다 강하면 반탄력에 의해 본인에게 피해가 간다. 허나 판쟈몬은 그에 대한 보완책으로 냉기를 자신의 몸에 흡수해 피해를 완화시킨다.
∵빙수신검(氷獸神劍) : 빙수신장의 기를 수아검에 담아 적을 공격한다. 빙수신장의 단점인 반탄력에 의해 발생하는 피해는 받지 않으며, 상대가 수아검에 찔릴 경우 자상과 함께 온 몸이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사망하게 된다.
∵수왕 한빙시(獸王寒氷矢) : 판쟈몬과 발키리몬의 합체 기술로 수왕의 형태를 한 얼음 화살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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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발키리몬
궁극체(究極体) / 전사형(戦士型) / 백신(ワクチン), 데이터(データ), 프리(フリー)
무기 : 펜리르 소드, 홀리 애로우, 프레이아

두 번째로 신청받은 캐릭터이자 4번째 주인공.
윈드 가디언즈의 실력자이자 부호로 자신이 가장 믿고 있던 친구 워가루루몬이 데몬에게 조종당한 뒤 그에게 죽게 되자 복수를 하기 위해 재산을 정리하고 떠돌게 된다. 정처 없이 돌아다니면서 수련을 쌓다가 데몬의 부하들에게 공격 받고 있는 가이오몬 일행을 도와주게 된다.
그 이후로 그들의 일행이 되어 여행을 같이 하는데, 데몬에게 가족들을 잃은 판쟈몬(화이트레오몬)과 가장 친하게 지내며 적과 싸울 때 그와 함께 콤비를 이룬다. 다른 일행들과 함께 데몬과 싸우지만 승부가 나질 않고, 리리스몬의 등장으로 그가 불치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싸움이 잠시 소강상태가 됐을 때 아포칼립스가 나타나 데몬을 죽이고, 리리스몬으로부터 데몬의 행동의 진실을 듣게 된다. 아포칼립스와 그의 부하들과 싸우다가 위기에 처하지만 알파몬, 오라클의 도움으로 무사하게 되고, 그들에게서 진실을 듣고는 복수를 완전히 마치기 위해 다른 일행들과 함께 바이러스 버스터즈로 가게 된다.
기가시드라몬으로 진화한 메탈시드라몬을 쓰러트리는데 일조하고, 무겐드라몬이 자폭한 이후 아포칼립스에 본거지에 도착한다. 아포칼립스가 창조해낸 대군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지만 그 동안 만났던 디지몬들이 원군으로 와 대신 상대해주고, 덕분에 본거지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본거지 지하에서 더 아래에 위치한 공간으로 떨어져서 대기하고 있던 피에몬과 싸우게 된다. 피에몬의 공간 기술인 마스크즈 스퀘어와 마리오네트(피노키몬)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오라클의 등장으로 판쟈몬과 함께 마리오네트(피노키몬)를 쓰러트리고 아포칼립스와 마주하게 된다.
다른 일행들과 원군으로 온 디지몬들과 함께 아포칼립스를 상대하고, 고전을 하다가 간신히 쓰러트리게 된다. 이후 베르제브몬과 리리스몬의 결혼식을 지켜보고, 다른 일행들과 헤어져 고향으로 향한다. 친구의 무덤에 방문하기 위해서…….
부호였을 때부터 재산을 정리하고 디지털 월드를 떠돌아다니는 지금까지 굶는 것을 싫어하여 먹을 음식에 자주 신경을 쓰고, 음식을 구할 돈을 얻기 위해 도박을 배우기도 했다. 왠만한 음식은 다 먹지만 의외로 당근을 싫어한다고 한다.
 
- 오리지널 기술 -
∵골드 크래쉬(Gold Crash) : 발키리몬의 프레이아(부엉이)와 홀리 애로우(석궁)가 합체해 한 자루의 샷건(산탄총)으로 변신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베르제브몬의 데스 슬링거와 맞먹는 위력을 가진 황금색 에너지탄을 적에게 발사한다.
∵오라 오브 발할라(Aura of Valhalla) : 갑옷에서 발생한 오라를 펜리르 소드에 모아 적을 공격한다. 형태가 없는 존재, 예로 들어 유령에게도 타격을 줄 수 있다.
∵수왕 한빙시(獸王 寒氷矢) : 발키리몬과 화이트레오몬의 합체 기술로 수왕의 형태를 한 얼음 화살을 발사한다.
∵헬 애로우(Hell Arrow) : 발키리몬과 미스티몬의 합체 기술로 극열(極熱)의 불화살을 발사한다.
 
*
 
이름 : 미스티몬 → 듀나스몬
완전체(完全体) → 궁극체(窮極体) / 마법전사형(魔法戦士型) → 성기사형(聖騎士型) / 바이러스(ウィルス) → 데이터(データ) / 없음 → 로얄 나이츠(ロイヤルナイツ)
무기 : 화룡검(火龍劍), 빙룡검(氷龍劍), 마법 수정

세 번째로 신청받은 캐릭터이자 5번째 주인공.
세상의 진리를 찾기 위해 고향(윗체르니)을 떠난 기사로 딥 세이버즈(DS)의 훈련장에서 가이오몬과 대련하고 나서 호감을 가지게 되고 결국 그의 일행이 된다. 그 때문에 데몬이 보낸 암살자나 용병들과 싸우게 됐지만 오히려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여긴다.
여러 번의 싸움 끝에 결국 데몬과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지만 결판이 나지 않고, 리리스몬의 등장으로 그가 불치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포칼립스가 등장해 데몬을 죽인 이후에 리리스몬과 알파몬, 오라클에게 진실을 듣고 모든 일의 배후이자 본인의 입장에서 악으로 규정한 아포칼립스를 쓰러트리기 위해 여행을 계속한다.
기가시드라몬으로 진화한 메탈시드라몬을 쓰러트리는데 일조하고, 무겐드라몬이 자폭한 이후 아포칼립스에 본거지에 도착한다. 대군이 앞을 막고 있었지만 그 동안 만났던 디지몬들이 원군으로 와 대신 상대하고, 덕분에 성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성 지하에서 더 아래에 위치한 공간으로 떨어져서 대기하고 있던 블랙오메가몬과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싸우게 되지만 블랙오메가몬이 X진화를 하면서 상황이 바뀌게 된다. 마침 엑자몬을 뺀 로얄 나이츠가 전부 와서 블랙오메가몬과 싸웠지만 전세는 변하지 않았고, 그가 발사한 광선을 몸을 날려 막아낸다.
덕분에 로얄 나이츠와 라스트는 다치지 않았지만, 대신 자신의 몸에 구멍이 난 상태로 쓰러진다. 죽어가면서 이승과 저승 사이를 떠돌다가 듀나스몬을 만나 그의 힘을 받아드리고 듀나스몬으로 진화한다.
다른 일행들과 원군으로 온 디지몬들과 함께 아포칼립스를 상대하고, 고전을 하다가 간신히 쓰러트리게 된다. 이후 베르제브몬과 리리스몬의 결혼식을 지켜보고, 다른 일행들과 헤어져 자신의 정의를 펼치기 위해 로얄 나이츠의 초청을 받는다.
​고향에 있을 때부터 수련을 좋아하여 자신을 단련하는 것을 주로 하기 때문에 순수한 실력은 완전체를 초월해 궁극체에 도달할 정도이다. 보통의 미스티몬과 다르게 두 자루의 검을 사용하는데 이 검에는 각각 ‘화룡(火龍)’과 ‘빙룡(氷龍)’의 힘이 담겨져 있다. 일행 중에서 판쟈몬(화이트레오몬)과 같이 완전체이지만 진화의 가능성이 있다. 결국 듀나스몬으로 진화한 후에도 화룡과 빙룡의 힘을 다스릴 수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 오리지널 기술 -
∵플레임 자벨린(Flame Javelin) : 화룡검의 화기(火氣)를 (일반 창보다 약간 길면서 두꺼운) 창 수십 개로 변형시켜 적을 꿰뚫어버린다.
∵플레임 스피어즈(Flame Spears) : 화룡검에 담겨진 화기(火氣)를 (일반 크기의) 창 수십 개로 변형시켜 적을 꿰뚫어버린다.
∵플레임 드래곤(Flame Dragon) : 화룡검에 담겨진 화기(火氣)를 용 형태의 에너지파로 바꿔 적에게 날린다.
∵플레임 스톰(Flame Storm) : 화기(火氣)에 휩싸인 화룡검을 휘둘러 화염 폭풍을 일으킨다.
∵화룡 소환(火龍 召喚) / 마그마 브레스(Magma Breath) : 화룡검의 힘의 근원인 화룡을 소환한다. / 모든 것을 녹여버릴 정도의 위력을 가진 입김을 뿜어낸다.
 
∵프리즈 칩(Freeze Chip) : 수백 개의 작은 얼음 바늘을 발사하는 마법. 위력이 약해서 일격필살이 아닌 그저 상대의 전의를 뺐는데 주로 사용된다.
∵프리즈 자벨린(Freeze Javelin) : 빙룡검의 냉기(冷氣)의 힘을 (일반 창보다 약간 길면서 두꺼운) 창 수십 개로 변형시켜 적을 꿰뚫어버린다.
∵프리즈 스피어즈(Freeze Spears) : 빙룡검에 담겨진 냉기(冷氣)의 힘을 (일반 크기의) 창 수십 개로 변형시켜 적을 꿰뚫어버린다.
∵프리즈 드래곤(Freeze Dragon) : 빙룡검에 담겨진 냉기(冷氣)를 용 형태의 에너지파로 바꿔 적에게 날린다.
∵프리즈 스톰(Freeze Storm) : 냉기(冷氣)에 휩싸인 빙룡검(氷龍劍)을 휘둘러 폭풍설을 일으킨다.
∵빙룡 소환(氷龍 召喚) / 블리저드 브레스(Blizzard Breath) : 빙룡검의 힘의 근원인 빙룡을 소환한다. / 마그마 브레스와 반대되는,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입김을 뿜어낸다.
 
∵더블 드래곤 블래스터(Double Dragon Blaster) : 화룡과 빙룡의 힘을 융합시킨 에너지파를 적에게 날리는 기술.
∵더블 에너지 배리어(Double Energy Barrier) : 화룡검의 화기와 빙룡검의 냉기를 융합시켜 방어막을 형성한다. 가끔 융합이 어긋나버려 방어막이 스스로 소멸하는 어처구니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헬 애로우(Hell Arrow) : 미스티몬과 발키리몬의 합체 기술로 극열(極熱)의 불화살을 발사한다.
∵드래곤즈 버스터(Dragons Buster) : 듀나스몬으로 진화한 미스티몬이 사용하는 최강 오의. 화룡과 빙룡을 소환하고, 브레스 오브 와이번와 합체하여 거대한 용의 오라를 날린다. 화룡과 빙룡의 힘에 필살기를 합쳤기 때문에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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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라스트(임페리얼드라몬 드래곤 모드, 파이터 모드, 팔라딘 모드)
궁극체(窮極体) / 고대룡형(古代竜型) → 고대용인형(古代竜人型) → 고대성기사형(古代聖騎士型) / 백신(ワクチン), 데이터(データ), 프리(フリー) → 프리(フリー), 백신(ワクチン) → 백신(ワクチン)
무기 : 포지트론 레이저, 블레이드, 오메가 블레이드
 
네 번째로 신청받은 캐릭터이자 6번째 주인공.
다른 임페리얼드라몬과는 달리 갑옷의 색이 녹색인 일종의 돌연변이로 같인 일족들보다 강한 힘을 지녔기 때문에 두려움을 품고 있던 그들에게 내쫓겼다. 혼자서 방랑을 떠나다가 누군가(알파몬)와 만나 싸움을 벌이는데, 죽을 뻔한 경험을 겪으면서 용인형태(파이터 모드)로 각성하게 된다. 그러나 결정적인 실수로 싸움에서 패배하게 된다.
이후 그에게서 자신이 일족들에게 내쫓긴 이유를 알게 되자 돌아가지 않고 계속 떠돌게 되는데, 가이오몬 일행과 만나 싸움을 벌인다. 5:1이라는 상황에서 밀리지 않고 무승부를 내자 그 힘에 감탄한 가이오몬이 동료로 맞이하고, 라스트는 다른 일행을 태우고 이동하면서 여행을 같이 한다.
데몬과의 결판을 내기 위한 싸움이 끝을 맺지 못하고, 리리스몬이 등장해 그가 불치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그 직후 데몬은 아포칼립스에게 죽음을 당하게 된다. 리리스몬과 알파몬, 오라클에게 진실을 들은 이후에 아포칼립스와 싸워보고 싶다는 호승심이 일어 다른 일행들과 함께 그가 있는 바이러스 버스터즈로 향한다.
기가시드라몬으로 진화한 메탈시드라몬을 쓰러트리는데 일조하고, 무겐드라몬이 자폭한 이후 아포칼립스에 본거지에 도착한다. 대군이 앞을 막고 있었지만 그 동안 만났던 디지몬들이 원군으로 와 대신 상대하고, 덕분에 성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성 지하에서 더 아래에 위치한 공간으로 떨어져서 대기하고 있던 블랙오메가몬과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싸우게 되지만 블랙오메가몬이 X진화를 하면서 상황이 바뀌게 된다. 마침 엑자몬을 뺀 로얄 나이츠가 전부 와서 블랙오메가몬과 싸웠지만 전황은 변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미스티몬이 듀나스몬으로 진화하고, 알파몬이 블랙오메가몬을 쓰러트린 후, 원래대로 돌아온 오메가몬이 죽고 육체가 변하면서 생긴 대검을 잡으면서 팔라딘 모드(PM)로 각성하게 된다.
다른 일행들과 원군으로 온 디지몬들과 함께 아포칼립스를 상대하고, 고전을 하다가 간신히 쓰러트리게 된다. 이후 베르제브몬과 리리스몬의 결혼식을 지켜보고, 다른 일행들과 헤어져 예전처럼 떠돌아다니게 된다.
디지털 월드를 떠돌아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웠는데 그 중 하나가 자신의 모습을 완전체로 변화시키는 기술이다. 다만 변환 기술은 마을에 있을 때에만 사용하고 최근에는 사용 빈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평소 모습일 때도 충분히 강하지만 처리가 곤란한 상대가 나타나거나 동료들이 위급에 처했을 때에는 파이터 모드(FM)로 각성한다.
전투 자체와 그 와중에 생기는 긴장감을 즐기는 천상 싸움꾼으로 따분함과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를 싫어하지만 도움이 된다면 존중하는 일면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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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로드나이트몬
궁극체(窮極体) / 성기사형(聖騎士型) / 바이러스(ウィルス)  / 로얄 나이츠(ロイヤルナイツ)
무기 : 파일 벙커, 금속제 리본
 
로얄 나이츠에 소속된 성기사이자 7번째 주인공.
평상시에 아름다움을 입에 달고 사는 유미(탐미)주의자로 듀크몬과 맞먹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로얄 나이츠들이 자신의 미학을 인정하면서도 거부감을 느끼는 것과 달리 가이오몬은 거부감이 없이 미학을 인정하고 존중하자 그를 신뢰한다.
가이오몬이 로얄 베이스에서 나간 뒤에, 타락해버린 블랙오메가몬을 쓰러트리기 위해 나섰지만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패배하고 거의 죽을 뻔했다. 마그나몬의 개입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져 로얄 베이스에서 치료를 받고 임시적으로 정무를 맡은 듀크몬의 명령에 따라 가이오몬 일행이 있는 곳으로 가 블랙오메가몬의 공격을 막아내고 그들의 동료가 된다.
처음에는 가이오몬을 제외한 다른 일행들이 로드나이트몬의 미학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몸에서 거부 반응이 일어나는 식의 갈등이 있었으나 점차 익숙해지면서 태클을 걸 수 있게 됐다.
데몬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고, 리리스몬의 등장에 의해 그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직후 아포칼립스가 등장해 데몬을 죽이고, 리리스몬과 알파몬, 오라클에게서 진실을 들은 그는 자신의 아름다움에 어긋나는 아포칼립스를 처리하기 위해 다른 일행들과 함께 바이러스 버스터즈로 향한다.
기가시드라몬으로 진화한 메탈시드라몬을 쓰러트리는데 가장 크게 일조하고, 무겐드라몬이 자폭한 이후 아포칼립스에 본거지에 도착한다. 대군이 앞을 막고 있었지만 그 동안 만났던 디지몬들이 원군으로 와 대신 상대하고, 덕분에 성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성 지하에서 더 아래에 위치한 공간으로 떨어져서 대기하고 있던 블랙오메가몬과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싸우게 되지만 블랙오메가몬이 X진화를 하면서 상황이 바뀌게 된다. 마침 엑자몬을 뺀 로얄 나이츠가 전부 와서 블랙오메가몬과 싸웠지만 전세는 변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블랙오메가몬의 공격을 방어하려다가 대신 맞아 죽어가던 미스티몬이 듀나스몬으로 진화하고, 알파몬이 블랙오메가몬을 쓰러트린 것을 목격한다.
다른 일행들과 원군으로 온 디지몬들과 함께 아포칼립스를 상대하고, 고전을 하다가 간신히 쓰러트리게 된다. 이후 베르제브몬과 리리스몬의 결혼식을 지켜보고, 다른 일행들과 헤어져 로얄 나이츠와 함께 로얄 베이스로 귀환한다.
공격 방식은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갑옷에 달린 금속제 리본으로 적을 난도질하거나, 팔의 파일 벙커를 사용해 큰 타격을 주는 것이지만 자신의 미학을 정신적인 공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미학 공격은 내성이 없는 아군에게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여담이지만 베르제브몬과 리리스몬의 사이를 제일 먼저 눈치 챘다고 한다.
 
- 오리지널 기술 -
∵로즈 오브 아젠트 피어(Rose Of Urgent Fear) : 수없이 많은 장미꽃잎을 휘감은 파일 벙커로 적을 후려치는 아젠트 피어의 강화판 기술이다.
∵로즈 오브 스파이럴 마스커레이드(Rose Of Spiral Masquerade) : 금속제 리본에 수많은 장미꽃잎을 휘감고 적을 난도질하는 스파이럴 마스커레이드의 강화판 기술이다.
∵로즈 샷(Rose Shot) : 장미꽃잎을 탄환처럼 뭉친 뒤, 적에서 발사하듯이 날리는 기술.
∵로즈 오브 킥(Rose Of Kick) : 여러 개의 장미꽃잎을 휘감은 다리로 상대방을 가격하는 기술. 충격파를 이용해 범위를 늘릴 수 있다.
∵로즈 드라이버(Rose Driver) : 상대를 잡아서 거꾸로 들어 올린 후에 점프하면서 앉아 목과 머리에 큰 충격을 주는 기술. 단순한 수직낙하기류 기술이지만 로드나이트몬이 사용하기 때문에 당하는 상대가 받는 정신적인 데미지가 상당하다.
∵로즈 오브 실드(Rose Of Shield) : 몸을 격렬하게 회전하여 수천 개의 장미꽃잎에 뒤덮인 방어막을 형성하는 기술. 상대의 공격이 약할 경우, 가끔 상대방의 기술을 반사시켜 되돌려줄 수 있다.
∵미학만세(美學萬歲) : 보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죽음을 선사하거나 상대의 기술을 약화시킬 수 있는 로드나이트몬의 최강 오의. 확실히 유용한 기술이지만 적/아군 가리지 않고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큰 단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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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리리스몬
궁극체(窮極体) / 마왕형(魔王型) / 바이러스(ウィルス) / 7대 마왕(七大魔王)
무기 : 폭탄
 
7대 마왕 중 색욕에 해당되는 마왕이자 데몬의 여동생.
베르제브몬과는 소꿉친구 사이로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나 베르제브몬이 데몬이 계획한 세컨드 아마겟돈을 반대해 스스로 7대 마왕에서 나가자 헤어지게 된다. 이후 데몬을 도와서 디지코어를 모으고, 베리알반데몬, 데스몬 등과 함께 가이오몬 일행과 싸우기도 했다. 그러다가 데몬이 불치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오라버니와 그들의 마지막 싸움에 등장해서 이 사실을 알리게 한다.
그 후에 데몬은 아포칼립스에 의해 죽게 되고, 가이오몬 일행들의 요청으로 베르제브몬과 함께 데몬의 행동에 대한 사실을 밝힌다. 진실을 밝히고 그에 대한 조건으로 동료가 된 리리스몬은 아포칼립스와 그 부하들의 공격에 위험에 처할 뻔했지만 알파몬, 오라클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그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
다른 일행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유일한 가족(데몬)을 죽이고, 이어서 자기마저 죽이려드는 아포칼립스에 대한 복수와 생존을 위해 바이러스 버스터즈로 향한다.
기가시드라몬으로 진화한 메탈시드라몬을 쓰러트리는데 일조하고, 무겐드라몬이 자폭한 이후 아포칼립스에 본거지에 도착한다. 대군이 앞을 막고 있었지만 그 동안 만났던 디지몬들이 원군으로 와 대신 상대하고, 덕분에 성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성 지하에서 더 아래에 위치한 공간으로 떨어져서 대기하고 있던 베리알반데몬과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베르제브몬과 함께 싸워 우세를 점치지만 베리알반데몬이 오우거 형태로 각성하면서 상황이 역전된다. 그러다가 지원군으로 등장한 발바몬, 데스몬과 같이 싸우지만 오우거 베리알반데몬에 의해 인질로 잡힌다. 베르제브몬이 자신을 구하려다가 다쳤지만 오라클이 발바몬에게 건네준 X항체로 인해 베르제브몬이 새로운 모습으로 각성하고 구출된다. 자유가 된 이후에 다른 마왕들과 힘을 합체 오우거 베리알반데몬을 쓰러트리고 아포칼립스와 마주하게 된다.
다른 일행들과 원군으로 온 디지몬들과 함께 아포칼립스를 상대하고, 고전을 하다가 간신히 쓰러트리게 된다. 이후 리리스몬과 결혼식을 치루고, 신혼여행을 떠난다.
참고로 그녀가 초반에 지니고 있던 보라색 비단 주머니는 베르제브몬이 옛날에 준 생일 선물이다.
 
- 오리지널 기술 -
∵엠프리스 퓨리(Empress Fury) : 양 손에서 검은색의 광선을 발사하는 기술. 광선에 정통으로 맞았을 경우, 몸이 녹아내리면서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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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알파몬 → 알파몬 왕룡검
궁극체(窮極体) / 성기사형(聖騎士型) → NO DATA / 백신(ワクチン) / 로얄 나이츠(ロイヤルナイツ)
무기 : 성검 그레이달파, 궁극전인왕룡검
 
로얄 나이츠 소속의 성기사로 공백의 자리의 주인이자 가이오몬의 스승.
가이오몬의 아버지 오류우몬과는 친구 사이로 아포칼립스와 그 부하들에게 죽을 뻔한 가이오몬을 구하고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인다.
혹시 모를 위험에서 가이오몬을 보호하기 위해 로얄 베이스로 보내고, 자신은 디지털 월드를 방랑하면서 아포칼립스에 대해 조사를 한다. 오라클의 정체를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디지몬으로 그녀와 함께 행동하다가 가이오몬 일행에게 위험이 닥치자 모습을 드러내 그들을 보호하고 아포칼립스의 진실을 알려준다.
로얄 나이츠로서 자신의 친구를 죽이고, 그 아들이자 제자를 고통스럽게 하고, 동료를 타락시키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른 디지몬들을 희생시키는 아포칼립스를 막기 위해 그들과 함류해 바이러스 버스터즈로 향한다.
기가시드라몬으로 진화한 메탈시드라몬을 쓰러트리는데 일조하고, 무겐드라몬이 자폭한 이후 아포칼립스에 본거지에 도착한다. 대군이 앞을 막고 있었지만 그 동안 만났던 디지몬들이 원군으로 와 대신 상대하고, 덕분에 성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성 지하에서 더 아래에 위치한 공간으로 떨어져서 대기하고 있던 블랙오메가몬과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싸우게 되지만 블랙오메가몬이 X진화를 하면서 상황이 바뀌게 된다. 마침 엑자몬을 뺀 로얄 나이츠가 전부 와서 블랙오메가몬과 싸웠지만 전세는 변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블랙오메가몬의 공격을 방어하려다가 대신 맞아 죽어가던 미스티몬이 듀나스몬으로 진화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와의 한 판 승부를 벌여 쓰러트리게 된다.
다른 일행들과 원군으로 온 디지몬들과 함께 아포칼립스를 상대하고, 고전을 하다가 간신히 쓰러트리게 된다. 이후 베르제브몬과 리리스몬의 결혼식을 지켜보고, 다른 일행들과 헤어져 다시 방랑을 하게 된다.
위엄 있는 모습과는 안 어울리는 냉소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은근히 방랑벽도 있어서 공백의 주인이라는 명칭이 그 때문에 붙여진 게 아니냐는 설도 있다.
 
-오리지널 기술 -
∵파창기(破槍氣) : 알파몬이 직접 만든 기술로, 창과 관련된 기술을 무력화할 수 있다. 이것으로 듀크몬과의 대결에서 로얄 세이버를 깨뜨렸다.
∵디지털라이즈 오브 레이지(Digitailize Of Rage) : 알파몬이 자신의 필살기인 디지털라이즈 오브 소울을 개량한 기술로, 손에서 녹색 광선을 발사한다. [극장판, 제볼루션 참고했음]
∵녹성멸마진(綠聖滅魔陣) : 알파몬의 최강 오의 중 하나. 땅에 알아볼 수 없는 문자가 새겨진 녹색의 진(陣)을 형성하고 나서 폭발시킨다. 연옥암홍염진(煉獄暗紅炎陣)과 비교해서 범위는 조금 좁지만 위력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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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라클(바바몬, 할매몬)
궁극체(窮極体) / 고대형(古代型) / 백신(ワクチン)
무기 : 빗자루, *부골침(附骨針)
 
디지털 월드의 기반을 마련한 신이 창조한 그들 중 하나로 시간을 관리하는 자.
평소에는 바바몬(할매몬)의 모습을 하며 점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고대 10투사와 루체몬의 대전쟁의 여파로 아포칼립스(일부)가 빠져나왔다는 것을 눈치 채고 조사를 위해 디지털 월드를 돌아다니고 있다.
가이오몬 일행을 만날 때마다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듀크몬, 세라피몬, 데몬과도 만나는데 마음속에 가진 불안을 해소시켜준다.
데몬 사후에 가이오몬 일행이 아포칼립스와 그 부하들에 의해 위기에 처하자 알파몬과 함께 그들을 구해준다. 아포칼립스가 물러나고 가이오몬 일행을 자신의 집으로 이동시킨 그녀는 그들에게 아포칼립스에 관한 사실을 얘기해준다. 그들이 각자의 이유로 바이러스 버스터즈로 가 아포칼립스를 쓰러트리려고 하자 함께 가서 그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이후 가이오몬 일행과 인연이 있는 디지몬들을 원군으로 불러오기 위해 잠시 따로 행동하고, 그들이 무겐드라몬의 자폭에 휘말리기 전에 자신의 곁으로 이동시킨다. 아포칼립스의 본거지 앞에 대군이 가로막고 있지만 원군으로 온 디지몬들이 대신 상대하고, 덕분에 성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성 안에 매복하고 있던 부하들을 상대하다가 성 지하에서 더 아래에 위치한 공간으로 이동해 피에몬의 공간 기술, 마스크즈 스퀘어를 깨트린다.
가이오몬이 피에몬을 죽이고 아포칼립스와 마주하게 된다. 다른 일행들과 원군으로 온 디지몬들과 함께 아포칼립스를 상대하고, 고전을 하다가 간신히 쓰러트리게 된다. 이후 베르제브몬과 리리스몬의 결혼식을 지켜보고, 그들과 헤어져 알파몬과 동행을 한다.
디지털 월드의 최초이자 잊혀버린 전쟁 이후로 그들은 서로 싸우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였고, 여기에는 아포칼립스도 포함되어 있어 가이오몬 일행에게 보호 등의 간접적인 도움만 줄 수 있다. 하지만 간접적인 도움도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오리지널 기술 -
∵갓 오브 타임(God Of Time) : 오라클만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 정지 마법. 원래 신들만이 사용할 수 있던 마법이었으나 그녀가 그 제한을 풀면서 저주를 걸었다. 그 때문이 다른 디지몬들이 이 마법을 사용할 경우 저주로 인해 존재가 소멸하고 만다. 만약 저주를 이겨낸다 하더라도 마력과 생명력뿐만 아니라 수명마저도 줄어듦으로 얼마 못 살고 죽게 된다.
 
*부골침(附骨針) : 고대 디지털 월드 때부터 악명 높은 암기 중에 하나. 손을 뻗어 상대의 몸을 가볍게 치기만 해도 침이 살 속 깊이 파고들어가 골격의 관절에 꽂힌다고 한다. 침엔 독이 묻어 있는데 약효는 서서히 발작해서 매일 6번 혈맥을 따라 운행하고, 그때마다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다고 한다. 게다가 단번에 죽는 것도 아니요, 4~5개월 뒤에나 죽고 만약 기공술(氣功術)에 능한 사람이 기로 막으려고 하면 할수록 그 고통은 더욱 가중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