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부터 리아스들은 영지 내의 숲에서 훈련을 하는 것으로 됐다.
일단 잇세이도 나오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그는 훈련을 거부. 서투르게 힘을 쓰면 적룡제라고 드러나는 점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가 리아스의 하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의 지시대로 들을 필요 따윈 조각도 없는 거다.
...뭐, 그래도 리아스는 훈련하도록 잇세이에게 강요했지만, 그 결과 마비 가루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그것을 말할 필요는 없을 테지.
이에 리아스는 방침을 변경. 잇세이를 단련시키는 게 아니라, 잇세이에게 단련받기로 했다.
그 때문에 그녀들은 지옥을 보게 되었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
“그런 것으로 너희들의 고문이 된 아자젤이다. 오늘부터 잘 부탁한다. 그리고 잇세이, 너의 신기 연구하게 해줘.”
“체인지(チェンジ)로.”
잇세이는 아자젤을 걷어찼다.
“까불지 마, 누가 가상의 적 따위에게 정보 넘길까보냐.
게다가 나도 연구자 나부랭이. 자신의 연구 과제는 스스로 해결한다.”
“그리 말하지 말고 협력하자고! 지금은 적도 많으니까 협력해야 하잖아!”
“지금 가장 경계해야 할 차세대 마왕파 배출한 건 누구이려나? 빨리 성으로 돌아가 일해라, 타천사 총독.”
다리에 매달리는 아자젤을 성가시다는 듯이 치운다.
“더욱이 이 녀석들의 조..... 훈련은 내가 맡는다. 그렇지, 모두들?”
“““......”””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그냥 시체 같다.
“아하하! 미안, 모두 집중하고 있지! 그럼 나는 나의 일을 할게!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만약 게으름피우거나 실패(ミス)하거나 하면 처벌이야.”
“이, 이엣사(イエッサ)~~~~~~~!!!”
잇세이의 한 마디 말이 부활의 주문이 된 건지, 모두 일어서서 단련을 시작했다.
“그럼 모두 기대하고 있을게~”
“그럼이 아니잖아! 뭐야, 저 정체 모를 장치는!? 라이스들에게 휘감은 그 구속구는 뭐야!? 어째서 모두 죽은 티눈이나 핏발 선 눈을 한 거야!?”
아자젤은 리아스들의 상태를 보고 외친다.
지금의 리아스는 확실히 말하자면 이상하다. 마치 좀비(ゾンビ)처럼 생기 없는 얼굴로 필사적으로 단련을 하고 있다.
이런 훈련 광경 등 본 적이 없다. 따라서 이 광경을 만든 장본인에게 사정을 물었다.
“......우선은 저거 뭐야? 나이트가 부착하고 있는 건 뭐야?”
“저건 마력을 빨아내는 특수한 담쟁이덩굴입니다. 저걸로 마력을 제한하는 깁스(ギプス) 대신으로 될 거예요. 모두 같은 걸 부착하고 있어요. 성능은 조금씩 다르지만요.”
“? 무슨 뜻이야?”
“저건 성질을 인풋(インプット)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키바나 코네코의 경우, 잘못된 동작을 하면 전류가 흘러서 벌을 줍니다.”
“......리아스들은?”
“저건 마력의 흔들림을 감지하면 전류를 흘립니다.”
“(......왠지 발리의 훈련 풍경 같네.)”
여담이지만, 타천사의 군의 지도를 발리가 담당했던 시기가 있었다.
스파르타인 점이 있지만 효율적인 훈련 방법과 발리 자신의 수완에, 군을 확실히 훈련됐다. 그러나 훈련을 받은 병사의 대부분이 발리에게 심취되면서, 한때 발리가 코카비엘의 지위를 뒤흔들었다고 한다.
“......그럼, 그 철판은 뭐야?”
이번에는 리아스들이 올라탄 철판 같은 장치를 가리킨다.
“저건 가상 적의 환영을 비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걸로 가성 적과 싸우는 것으로 키바들은 싸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만약 진다면 전기가 흐릅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모두의 과제도 시험하고 있다고요.”
“과제?”
“네. 예를 들면 키바는 보법. 만약 틀리면 전기가 흐릅니다.”
“......너는 얼마나 전기를 흘리고 싶은 건데?”
과연 그런 가혹한 훈련을 견딜 수 있을지. 사이라오그 같은 근성 있는 악마라면 어쨌든, 리아스들은 온실에서 자랐다. 도저히 견디지 못할 거라고 생각 들지만......
“이제 싫어!”
이봐, 즉시 리아스가 뿌리를 올렸다(根を上げた).
“이런 훈련에 견딜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나는 이런 옛날 소년 만화 같은 훈련하지 않아도...... 컥!!”
마지막 말을 단언하기 전에 잇세이의 채찍이 리아스의 안면을 때렸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강해지고 싶다고 말한 건 너잖아?”
“그, 그렇지만 이런 건 무리야!! 가장 먼저 그렇게 서두를 필요가 없잖아! 나는 루인 프린세스라고 불릴 정도로 강하다고!”
“흐~응. 그럼 그 루인 프린세스는 피닉스와 코카비엘을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하려나~?”
“그, 그건......”
“그런 거야. 너는 아직도 약해. 적어도 라이저를 쓰러뜨릴 수 있을 수준(レベル)이 되어야 한다고.”
“하, 하지만! 나는 귀족이야! 이런 훈련해서 좋을 리가 없잖아!!”
“시끄럽다. 나는 편애하지 않아. 왕이라든가 귀족이라든가 엄하게 할 때는 한다.”
히스테릭(ヒステリック)하게 외치는 리아스에게 대조되어 담담하게 되돌리는 잇세이.
“닥쳐라. 이 내가 한다고 말한다면 하는 거야. ......너희들(お前ら)의 지배자는 이 나야.”
“하...... 하지만 이런 것을 참을 수가 없어!!”
“흐~응. 그러면...... [독방실]에 갈래?”
“!!?”
독방실. 그 단어에 리아스가 몹시 반응했다.
도대체 독방실에서 무엇이 있었는지...... 그것은 실제로 들어간 사람밖에 모른다.
뭐, 그 겁내는 모습에서부터 제대로 된 것이 아닌 게 확실하지만.
“그럼 끝까지 하도록 해. ......만약 나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알고 있겠지?”
“............예.”
잇세이는 리아스의 손을 잡아끌고, 다시 훈련장으로 되돌렸다.
그 때 리아스가 보인 얼굴은 불합리에 대한 울상도 부조리에 화를 내는 표정도 아니다. 완전히 체념한 얼굴, 절망해버린 죄수의 얼굴이었다.
“(저것은...... 상당히 위험한 눈이야.)”
리아스를 연행할 때 드러난 잇세이의 눈. 저걸 보고 힘껏 빠졌다.
다양한 가게에서 다양한 플레이(プレイ)를 해온 그는 판단했다, 저것은 [초일류의 조교사의 눈]이라고.
*셈하자(シェムハザ) 같은 취미는 아니지만 한 번만 꾀어든 적이 있다. 그래서 간 거였는데...... 상당히 열중해버린 것이다.
그 때 상대가 된 것이 최고의 조교사. 그래, 지금의 잇세이와 같은 눈을 하고 있는 남자였다.
다시 한 번 말한다. 남자이다. 아자젤은 그쪽의 조짐 따위 조각도 없는데 물들어버린 것이다.
그 때의 그와 같은 분위기가, 같은 냄새가 잇세이에게 난다. 따라서 아자젤은 단념했다. [이거 이 녀석들도 물들어버리겠네] 라고.
뭐, 그건 괜찮다. 아자젤이 봐도 잇세이는 강하다. 게다가 지식도 있기에 잘못된 것은 가르치지 않겠지. ......가르치는 방법에는 문제가 있지만.
이 남자의 가르침에 의해서 물들을 수 있다면 좋은 영향이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는 도를 지나치지 않도록 감시를 하게 두면 된다.
......뭐, 잇세이는 지식을 바탕으로 조교하는 건전한 동물 조련사인데, 여기까지 와버리만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현실의 동물 조련사 분은 그리 불결하지 않으니까 그것은 주의해줬으면 좋겠다. 뭔가 그릇된 인식을 하지 말아 주기를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이게 길이 될지 흉이 될지. ......이걸 감시하는 게 내 책임이겠지.”
아자젤은 리아스 권속이 부서지지 않도록, 있지도 않은 타천사의 신에게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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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
이번 화에서 셈하자가 언급됐는데, 작가님이 바라키엘과 착각한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넣은 것인지 몰라서 일단 * 표시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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